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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Samsung Lions)는 최근 동료에 대한 배트 체벌 행위로 논란이 된 이원준(25) 투수의 퇴단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원준 선수는 팀 내에서의 폭력 사건으로 인해 강력한 제재인 퇴단을 받게 되었으며, 이로써 그의 선수 생활은 종식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프로야구 발전을 저해하는 심각한 사안으로 판단되어 SSG 랜더스 구단은 퇴단 조치를 선택했습니다.
SSG랜더스 배트 체벌 투수 이원준 퇴단 결정
사건은 SSG 퓨처스 선수단이 훈련하는 강화 퓨처스필드에서 발생하였습니다. 지난 6일, 내야수 A가 후배인 신인 B의 태도 문제로 인해 단체 얼차려를 가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는 투수 C가 B를 방망이로 폭행하였고, 내야수 D까지 집단 얼차려를 벌였습니다. 이때 폭행을 가한 투수 C가 바로 이원준 선수입니다.
SSG 랜더스는 사건 발생 다음날인 7일에 문제를 인지하고 즉시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사건을 신고하였습니다. 구단은 주말에 선수와 면담을 진행하고 경위서를 제출하였으며, 가해자인 이원준은 훈련과 경기에서 배제되었습니다. 이후 SSG 랜더스의 자체 징계 위원회에서 이원준 선수의 퇴단이 결정되었고, 구단은 KBO에 이원준에 대한 웨이버 공시도 요청하였습니다.
이원준 선수의 경력
이원준 선수는 야탑고를 졸업한 후, 2017년에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 1차 지명을 받은 특급 유망주였습니다. 그 후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전역 후에는 강화 퓨처스필드에서 1군 복귀를 준비하던 중에 동료를 폭행하여 불명예 퇴출을 당했습니다. 이원준 선수의 1군 통산 성적은 22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를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은 11.72였습니다.
감독의 사과와 후속 조치
SSG 랜더스의 1군 사령탑인 김원형 감독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야구팬들을 향해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감독은 이번 사건을 자신의 불찰로 생각하며, 이러한 일이 발생하였음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였습니다.
SSG 랜더스는 앞으로의 후속 조치로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구단은 유족한 대응과 체계적인 관리 체계의 필요성을 절감하였으며, 앞으로는 선수들의 훈련과 마음가짐을 철저히 관리하여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SG 랜더스 배트 체벌 투수 이원준의 퇴단 결정은 프로야구의 윤리와 정신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한 강력한 제재로 받아들여져야 합니다. 이번 사건은 흥행을 이어가던 야구계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선수들과 구단은 이를 근거로 한 발전과 교훈을 얻어야 할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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