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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야구 커뮤니티를 뜨겁게 만든 박건우 2군행에 대해 NC 강인권 감독이 이유를 밝혔습니다. 팀 성적이 중요한 시점에 팀 내 에이스인 박건우의 1군 엔트리를 말소하고 2군으로 보낸 강인권 감독의 입장을 정리해보겠습니다.
NC 강인권 감독이 밝힌 박건우 2군행 이유
엔트리 변동 후 하루가 지난 시점에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이 열리는 고척에서 강인권 감독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강 감독은 "너무 확대해석을 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지난주 경기를 하면서 박건우가 여기저기 불편함을 호소한 것은 사실이다. 고참으로서 실력뿐 아니라 갖춰야 할 덕목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가 감독이 되면서 '원팀'에서 벗어나는 행동은 안 하길 바랐기 때문에 아쉬움이 더 컸다"면서 "박건우가 성숙해질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스스로도 고민을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박건우와 만나거나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았다"라고 했습니다.
'원팀'에서 벗어나는 행동은 안 하길 바랐기 때문
강인권 감독은 "일요일 경기가 결정적이었다"며 당시 경기에서 박건우의 교체 요청이 있었음을 간접적으로 시인했습니다. 강 감독은 소위 '개인 기록 관리'를 하는 선수들에 대해 "선수 본인이 피력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출전 여부는) 코칭스태프가 판단하고 최종 결정은 감독이 한다"면서 "컨디션이 좋다고 계속 나갈 수 없고, 반대로 좋지 않다고 계속 빠질 수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건우의 복귀 시점은 현재로선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강 감독은 "2군 경기를 소화할텐데, 퓨처스리그 코치들의 보고를 받아봐야 한다"면서 "또 우리 팀 선수들이 어떤 생각을 가졌는 지도 들어보고 판단하겠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강 감독은 이것이 "선수 길들이기나 기강 잡기 같은 것은 절대 아니다. 다만 내가 가지고 있는 '원팀'이라는 원칙에서 벗어나선 안 된다는 것을 전달하는 메시지라고 보면 될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당장 주축 선수가 빠진 NC는 타선이 다소 헐거워진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강 감독은 "현재 젊은 외야수들이 이 기회를 발판 삼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그동안 잘 준비해 왔기 때문에 믿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2021년 두산시절 1군 엔트리 말소관련 뉴스 - 김태형 감독 "박건우, 내가 아닌 선수단에 미안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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