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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와 NC다이노스의 이적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 투수 앨버트 수아레즈의 방출과 테일러 와이드너의 새로운 도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같은 변화가 어떤 배경에서 벌어진 것인지, 그리고 이로 인해 예상되는 팀의 전략적인 변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아레즈와의 결별
앨버트 수아레즈는 삼성라이온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던 선발 투수 중 한 명이었습니다. 지난해부터 타선의 부진으로 승수를 챙기지 못했던 수아레즈이지만 묵묵하게 자신의 역할을 다했습니다. 그의 지난 시즌 평균자책점 2.49는 팀을 안정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해주었으며, 그에 따른 재계약도 이뤄졌습니다. 그러나 지난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1회초 1루 커버를 들어가다가 왼쪽 종아리를 다쳤습니다. 검진 결과 왼쪽 비복근(종아리 근육)이 약 12㎝가 손상됐다는 소견이 나왔습니다. 회복 기간은 약 4주. 시즌 막바지에나 돌아올 수 있는 상황입니다. 결국 팀과의 이별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NC 와이드너와의 계약
수아레즈 대신 NC에서 방출된 와이드너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와이드너는 올 시즌 NC 유니폼을 입고 뛴 11경기에서 4승2패 61⅔이닝 4승2패 평균자책점 4.52를 기록했습니다. 메이저리그 통산 49경기(선발 13경기) 2승3패 3홀드 평균자책점 4.26. 최고 시속 155㎞의 빠른 공과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을 수준급으로 구사한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와이드너는 시범경기에서 허리 통증을 느끼면서 5월 말에나 1군에 올라 왔으나 부상 여파로 인해 밸런스가 흔들리면서 기복을 보였습니다.
7월 4경기에서 4⅓이닝-6이닝-4이닝-6이닝의 '퐁당퐁당' 피칭이 이어졌습니다. NC는 결국 안정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채울 수 있는 선발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지난달 22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4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던 와이드너 모습에 고심 끝 교체 결정을 내렸습니다. 와이드너는 지난달 28일 KT전에서 6이닝 2실점에 이어 지난 3일 롯데전에서 7이닝 4안타 무4사구 8탈삼진 1실점으로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하면서 반등세를 보이기도 했기에 당장 급한 선발 마운드를 맡기는 것으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수아레즈의 방출과 와이드너의 영입은 삼성라이온즈의 전략적 선택의 결과입니다. 이미 꼴지로 내려 앉은 상황에 외인 선발의 부상으로 인한 공백은 삼성으로서는 위협적인 요소인 것은 맞습니다. 부상으로 인해 안정된 선발 투수가 필요한 상황에서 와이드너의 경기력을 인정하고 영입한 것은 현실적인 판단으로 보입니다. 와이드너가 최근 경기에서 보인 호투를 이어 간다면 삼성라이온즈의 꼴찌탈출에 힘을 보탤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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